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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초심을 잃지않고 이더리움과 가상화폐의 미래로 가는 통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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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더랩(admin) 시간 2018-05-09 12: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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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인 스팀잇(STEEMIT)의 네드 스캇(Ned Scott) 대표가 커뮤니티와 스마트 미디어 토큰(SMT) 발전을 통해 이익을 공유하는 ‘토큰 이코노미(Token economy·가상화폐 경제)’ 생태계를 확장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이 다변화되면서 참여자의 활동으로 가치가 창출되는 ‘토큰 이코노미’가 활성화된 데 따른 대응이다.
 

토큰 이코노미란 가상화폐나 토큰으로 보상(인센티브)을 주고 플랫폼 참여와 활동을 유도하는 일종의 블록체인 생태계로, 소셜 네트워크나 게임 등에서 활용된다. 현재 토큰 이코노미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인 스팀잇(STEEMIT)을 시작으로 국내외 블록체인 커뮤니티와 대형 IT기업 등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지목받고 있다. 

 

3일 가상화폐 거래소 고팍스는 스팀잇과 손잡고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네드 스캇 스팀잇 대표는 강남 GS타워에서 열린 밋업에 참석해 고팍스를 운영하는 이준행 스트리미 대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장기적으로 사진전과 웹소설 등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스팀파워 보팅 등의 프로젝트도 추진할 방침이다. 스팀잇은 이용자 올린 콘텐츠에 추천수(업 보팅)를 기반으로 스팀(STEEM)이라는 가상화폐를 지급하는 탈중앙화된 소셜 네트워크다. 스팀 코인은 업비트나 비트렉스 등과 같은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환전할 수 있다.
 
네드 스캇 대표는 “스팀잇은 일반적인 가상화폐의 채굴과 달리 좀 더 인간적이고 콘텐츠 상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는 플랫폼”이라며 “모든 소셜 플랫폼을 스팀잇 홈페이지에 연결시키는 게 아니라, 공개된 정보나 소셜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분산화 된 별도의 레이어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꼽았다.
 
스마트 미디어 토큰에 대해선 “유저를 손에 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을 확보한 다음에 해야 하는 게 맞다”며 “연내 여러 가지 의견과 요구를 받아 맞춤형으로 도입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시장에서 성장하는 이유에 대해선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시장은 블록체인 기술과 스팀에 빨리 적응한 얼리 어댑터며, 이를 통해 한국은 ‘기회의 블록체인’인 스팀을 십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언급했다.
 
스팀잇의 향후 계획에 관해선 “현재 스팀의 제일 큰 프로젝트 두 개는 커뮤니티와 스마트 미디어 토큰이라며, 이 두 가지 발전은 스팀잇을 인터넷상에 존재했던 다른 플랫폼과 다른, 독특한 인터넷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저들이 특정 주제에 특화된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더 나은 콘텐츠 생산을 위해 관리자를 선출하는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 미디어 토큰의 개발을 통해 각 커뮤니티는 자신만의 토큰을 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준행 고팍스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스팀잇에서는 랭킹 조작 등이 불가능하고, 투명하게 보인다”며 “콘텐츠 제공자가 지급받는 코인을 통해 혁신적인 플랫폼의 확산과 지원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팀잇 뿐만 아니라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 자체도 몸집을 키우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전문 사업체인 이더랩은 지난 2일 블록체인 커뮤니티 블록시티에서 누적된 포인트를 이더리움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제공하는 포인트는 자체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거나 블록체인 세미나 또는 밋업 행사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자신의 게시물을 통한 수익은 물론 ‘좋아요’ 등의 추천을 통해서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애픽스(APPICS)와 인스타그램과 같이 사적인 일상을 공유하는 TTC,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유니오(UUNIO) 등이 서비스 중이다.
 
작년 말 출시된 온라인 게임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는 고양이라는 토큰을 구매해 육성하는 게임으로,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통해 아이템 등을 교환하거나 매매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를 비롯해 대형 IT기업들이 토큰 이코노미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네이버는 자회사 라인을 통해 토큰 이코노미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유저를 보유한 라인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를 마련하고, 인센티브형 정보서비스 중심으로 디앱(dApp) 서비스들을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박의빈 라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최근 워크숍에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며 “라인 내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부 인센티브 형, 보상형 서비스도 함께 융합해서 라인의 토큰 이코노미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CTO는 또 “다양한 토큰 이코노미를 만들기 위해선 대용량 서비스에 맞는 블록체인 네트워킹이 필요하다”며 “라인 자체의 블록체인 메인넷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카카오는 지난 3월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및 서비스 회사 ‘그라운드X’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토큰 이코노미 연구, 블록체인 기술연구, QA(Quality Assurance) 등의 직군에서 인재도 채용 중이다. SK텔레콤 또한 블록체인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블록체인 사업 성장을 위해 가상화폐공개(ICO, Initial Coin Offering)와 다방면의 토큰 이코노미가 필요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조용민 성균관대 교수는 “새로운 산업에 적용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 가상화폐공개는 필수적”이라며 “단순히 가상화폐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토큰 이코노미를 설계하고, 어떻게 적용될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22135